나아름, 사이클월드컵서 사상 첫 금메달

한국 사이클의 유망주 나아름이 트랙월드컵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나아름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트랙월드컵 여자 포인트경기에서 총 31점을 얻어 스테파니 폴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나아름은 올해 2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추발과 포인트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한국 사이클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규해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