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뉴욕 증시가 주요 20개국 정상들의 국제통화기금 재원 확충안 마련에 실패하면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유럽 재정위기 돌파구 찾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미국 실업률의 예상 외 호조에 투자자들이 주목하면서 그나마 하락 폭이 적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영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 】
뉴욕 증시가 소폭 하락했다고요.
【 답변 】
네 그렇습니다.
뉴욕 증시는 G20 정상들이 국제통화기금 재원 확충안을 마련하는 데 실패하면서 다우존스 평균지수의 경우 61.23포인트 내린 1만1천9백83.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도 7.92포인트 하락한 1253.23을, 나스닥도 11.82포인트 내린 2686.1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뉴욕 증시 하락의 원인에는 프랑스 칸에서 이틀간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에 필요한 IMF 재원 확충안이 구체화 되지 못한 것이 컸는데요.
호세 마누엘 바호주 유럽 연합 집행위원장이 유로존 구제에 쓰일 자금 증액에 반대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확충안이 유보됐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별도의 구제 금융이 필요 없다고 하는 등 이탈리아 재정위기 극복에 대한 회의도 정상들의 IMF 확충안 마련에 어려움을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의 10월 실업률은 9.0%를 기록, 9월 9.1%에서 0.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측치 9.1%보다도 낮은 것으로 뉴욕 증시의 하락에도 고용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왔습니다.
한편, 국제 유가는 미국의 고용 지표 불안에도 이탈리아가 연금과 규제 개혁 추진 상황에 대한 외부 감시를 받는 데 동의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는데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9센트(0.2%) 오른 배럴당 94.2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 뉴스 김시영입니다.
뉴욕 증시가 주요 20개국 정상들의 국제통화기금 재원 확충안 마련에 실패하면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유럽 재정위기 돌파구 찾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미국 실업률의 예상 외 호조에 투자자들이 주목하면서 그나마 하락 폭이 적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영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 】
뉴욕 증시가 소폭 하락했다고요.
【 답변 】
네 그렇습니다.
뉴욕 증시는 G20 정상들이 국제통화기금 재원 확충안을 마련하는 데 실패하면서 다우존스 평균지수의 경우 61.23포인트 내린 1만1천9백83.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도 7.92포인트 하락한 1253.23을, 나스닥도 11.82포인트 내린 2686.1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뉴욕 증시 하락의 원인에는 프랑스 칸에서 이틀간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에 필요한 IMF 재원 확충안이 구체화 되지 못한 것이 컸는데요.
호세 마누엘 바호주 유럽 연합 집행위원장이 유로존 구제에 쓰일 자금 증액에 반대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확충안이 유보됐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별도의 구제 금융이 필요 없다고 하는 등 이탈리아 재정위기 극복에 대한 회의도 정상들의 IMF 확충안 마련에 어려움을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의 10월 실업률은 9.0%를 기록, 9월 9.1%에서 0.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측치 9.1%보다도 낮은 것으로 뉴욕 증시의 하락에도 고용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왔습니다.
한편, 국제 유가는 미국의 고용 지표 불안에도 이탈리아가 연금과 규제 개혁 추진 상황에 대한 외부 감시를 받는 데 동의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는데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9센트(0.2%) 오른 배럴당 94.2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 뉴스 김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