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수잔 보일' 등 새로 나온 음반
입력 2011-11-05 05:01  | 수정 2011-11-05 09:56
【 앵커멘트 】
선선해진 날씨에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데요.
따듯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편안한 음악에 잠시 몸을 맡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해완 기자가 가을에 어울리는 새 음반들을 소개합니다.


【 기자 】
[수잔 보일-Someone To Watch Over Me]
'오디션 신데렐라' 수잔 보일이 세 번째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수잔 보일은 영국 밴드 '디페쉬 모드'의 곡을 자신만의 음색으로 재해석했습니다.

평생 무관심 속에서 살아온 수잔 보일은 현악기로 가득한 선율에 자신의 아픔과 생각을 담았습니다.

[태경 with 포스티노 - 아나로그]
재즈 피아니스트 태경과 디제이 겸 프로듀서 포스티노가 만났습니다.


첫 사랑을 그리는 한 남자의 향수를 감미롭게 풀었습니다.

기억 속에 잠든 첫 사랑을 깨우는 명쾌한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입니다.

[보이즈 투 멘 - Twenty]
전 세계 6천 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보이즈 투 멘.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이즈 투 멘이 자신들의 음악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념 앨범을 냈습니다.

12곡의 신곡과 다시 녹음된 히트곡들은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합니다.

[뉴욕 스토리]
사진가 안웅철이 그의 감성을 담은 컴필레이션 앨범을 대중에 공개했습니다.

안웅철 작가가 20년 가까이 뉴욕을 여행하면서 들은 음악들을 CD에 담았습니다.

특히 앨범에 수록한 50여 점의 뉴욕 사진이 눈길을 끕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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