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14년 전 발생한 '이태원 햄버거가게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아더 패터슨을 올해 안에 기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부와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는 올해 안에 패터슨을 살인 혐의로 기소하고 공개수사 개시를 선언할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과거 수사기록만으로 기소할 수 있을지 검토해왔다면서 범죄현장도 보존돼 있지 않아 기존 기록 위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재판이 조기에 끝날 수 있도록 관련 기록을 주고받는 등 미국 법무부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법무부와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는 올해 안에 패터슨을 살인 혐의로 기소하고 공개수사 개시를 선언할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과거 수사기록만으로 기소할 수 있을지 검토해왔다면서 범죄현장도 보존돼 있지 않아 기존 기록 위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재판이 조기에 끝날 수 있도록 관련 기록을 주고받는 등 미국 법무부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