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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폭스바겐 CC 신형…"중후한 느낌의 리틀 페이톤?"
입력 2011-11-04 17:52 
폭스바겐 미국법인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LA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인 신형 '폭스바겐 CC'의 외관을 사전 공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출시 4년만에 이뤄진 것이며, 폭스바겐 측은 2012년 봄 미국 시장부터 판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앞뒤 스타일이 크게 변경됐으며 바이제논 헤드램프와 어댑티브 라이팅 시스템, LED 후미등 이 장착됐다. 또한 연비를 개선하고 실내의 고급스러움도 향상시켜 엔트리급 럭셔리세단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사진을 본 폭스바겐CC 소유자 김모씨는 "마치 폭스바겐의 최고급차 페이톤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어서 '리틀 페이톤'같다"고 하면서도 "낯설어서 그런지 아직은 기존 CC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CC는 4인승 4도어 쿠페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함께 추구했다는 평가를 받는 모델이다. 4도어 쿠페의 시조격인 메르세데스-벤츠 CLS와 달리 스타일은 쿠페를 추구하면서도 뒷좌석의 거주성까지 높였다. 디자인 전문가들은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K5 등 '쿠페 스타일 세단'이 모두 폭스바겐CC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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