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엿, 빼빼로데이 위생 점검했더니…3곳 행정처분
입력 2011-11-04 16:20  | 수정 2011-11-04 16:26
서울시가 10일 수능시험과 11일 빼빼로 데이를 앞두고 판매가 급증하는 초콜릿, 떡, 엿 등의 제조판매업소 1,465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3곳을 행정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특정일에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초콜릿류, 떡류, 엿류의 식품안정성확보를 위해 지난 10월 17일부터 열흘간 서울시와 학부모가 함께 합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는 특히 식품첨가물의 적정 사용 여부와 유통기한 준수 및 표시사항 적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결과 2개소가 원료수불부와 작업일지를 미기재해 영업정지처분을 하고, 제품거래기록을 미작성한 1개 업소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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