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지역 농업인 한 자리에'
입력 2011-11-04 14:28  | 수정 2011-11-04 21:26
【 앵커멘트 】
경북지역 2만 농민들의 잔치인 2011경북 농업 대축전이 구미에서 개막했습니다.
농촌현장에서 꼭 필요한 신기술은 물론 지역별 최고 농특산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2011 경북농업 대축전이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막했습니다.

'신명나는 경북 농업, 현장에 답이 있다'는 슬로건 아래 경북지역 농업인 2만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 인터뷰 : 채장희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 "경상북도 농업 기술원이 개원한 지 100년이 되었습니다. 그 백 년 동안 다진 기술로 한국농업의 천 년을 이끌어 간다는 취지로 오늘 경북농업 대축제를 마련했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신기술을 홍보하는 자리와 우수 농특산물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강소농육성관과 미래농업전시관, 산업재산권 기술이전 전시관에서는 농업현장에 꼭 필요한 신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FTA도 있고 해서 그런 결의도 하고 경쟁을 이기고자 하는 그런 농업 기술, 첨단 농업, 농민의 결의를 함께하고…."

또 탑 프로젝트 홍보관에서는 지역별 최고 농산물인 탑라이스, 잡곡 프로젝트, 탑 프루트 등 단지별 우수농산물을 전시, 판매합니다.

이 밖에도 꽃꽂이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농촌여성의 창업 제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됐습니다.

우리 농촌에 필요한 신기술과 농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내일(5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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