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49)가 자신의 남편 애쉬튼 커쳐(33)가 바람을 피자 이에 복수하기 위해 커쳐의 친구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연예잡지는 데미 무어가 남편이자 배우인 애쉬튼 커쳐(33)의 불륜에 맞바람을 폈다”며 상대는 남편친구 중 하나인 벤 홀링스워스(27)로 밝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데미 무어는 벤이 할리우드 정착에 어려움을 겪자 물심양면으로 그를 도와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커쳐에게 벤의 출연을 부탁했고 파티를 열어 벤을 초대해 친구들을 소개하는 등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를 보도한 연예잡지는 현재 둘의 관계는 데미 무어가 커쳐에게 충실하고자 벤을 떠나며 일단락됐다”며 벤 또한 커쳐와 다시 가까워지며 자연스레 데미 무어와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혀 데미 무어가 커쳐의 불륜에 대한 복수를 위해 이 같은 일이 벌인 게 아닌가 하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한편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쳐는 16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05년 결혼에 성공해 할리우드 대표부부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9월 커쳐의 불륜설이 불거지며 불화설이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사진출처 = 데미무어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