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 문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데 대해 "우리의 국제적 위상과 품위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대 쟁점인 투자자 국가소송제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제도를 미국에 유리하게 왜곡 운영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국제 사회에 대한 모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4일) 오전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국회에서 비준안 처리가 자동 무산된 데 대해 "국회에서 민주주의의 근간인 다수결의 원리가 작동하지 못하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는 또 "특히 국회 밖에서 시위를 통해 질서를 짓밟는 행위에 대해서는 공권력 확립 차원에서라도 엄정히 대처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대 쟁점인 투자자 국가소송제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제도를 미국에 유리하게 왜곡 운영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국제 사회에 대한 모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4일) 오전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국회에서 비준안 처리가 자동 무산된 데 대해 "국회에서 민주주의의 근간인 다수결의 원리가 작동하지 못하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는 또 "특히 국회 밖에서 시위를 통해 질서를 짓밟는 행위에 대해서는 공권력 확립 차원에서라도 엄정히 대처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