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환전업자와 이들을 도운 관광객 가이드 등 48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환전업자 김 모 씨 등 6명은 서울 명동의 호텔 면세점 주변 등지에서 불법 환전소를 운영하며 한국 돈 5억 8천500만 원 상당을 환전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함께 적발된 관광객 가이드 함 모 씨 등 42명은 관광객들에게 불법 환전을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관광객 가이드들은 관광객이 불법환전소를 이용해 1만 엔을 환전할 때마다 4천~5천 원 정도의 알선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천홍 / kino@mbn.co.kr]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환전업자 김 모 씨 등 6명은 서울 명동의 호텔 면세점 주변 등지에서 불법 환전소를 운영하며 한국 돈 5억 8천500만 원 상당을 환전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함께 적발된 관광객 가이드 함 모 씨 등 42명은 관광객들에게 불법 환전을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관광객 가이드들은 관광객이 불법환전소를 이용해 1만 엔을 환전할 때마다 4천~5천 원 정도의 알선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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