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여현수, 같은 사람 맞아? '위험한 여자' VS 'TV방자전' 2色 매력
입력 2011-11-04 09:10 

배우 여현수가 MBC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와 채널CGV 'TV방자전'으로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다.
여현수는 현재 방송 중인 '위험한 여자'에서 재벌가 진송그룹의 막내아들 강동민 역을 맡아 밝고 쾌활한 성격은 물론, 골프, 등산, 승마, 스쿼시 등을 즐겨하는 엄친아로 아줌마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런가하면 5일 첫방송 되는 'TV방자전'에서는 기존의 착한 남자 이미지를 탈피해 조선 최고의 바람둥이 몽룡으로 변신, 때로는 비열하면서도 여린 속내를 가진 양반가 도령을 연기한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여현수는 "'위험한 여자'는 함께 출연하시는 연기자 선후배 분들과 팀웍이 매우 좋다. 연기에 대해 더욱 공부하고 배울 점이 많은 작품이라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TV방자전'은 그 동안 한번도 선보인 적 없는 파격적인 연기를 할 수 있었던 점에서 내 연기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될 작품이라고 생각된다"며 "그간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모습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위험한 여자'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50분에 방송되며, 'TV방자전'은 채널CGV를 통해 오는 5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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