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이정섭 PD가 경쟁작 SBS ‘뿌리 깊은 나무 사냥에 나섰다.
이정섭 PD는 연출자, 스태프들은 물론 배우들까지 다음 대본을 뭐가 있을 지 궁금해 한다.대본에 대한 설레임, 기다림이 있다”며 최대한 이를 어떻게 표현할 지 고민하고 회의하는 데 그 과정조차 즐겁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작품을 하다 보면 시청률이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저조할 경우 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다운된다. 심지어 어떤 연기자는 자신을 빼달라고 요구한다”며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배우들은 모두 굉장히 열정적이다. 이 또한 큰 강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정섭 PD는 또 초반 시청률 고전을 경험하긴 했지만 급속도로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시청률 역시 뛰어올랐다”며 이제야 진가가 발휘되고 있다. 드라마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 한 만큼 앞으로 더 큰 상승세를 기대할 만하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영광의 재인 은 2군 프로야구선수 김영광(천정명)과 여주인공 윤재인(박민영)이 인생 역경을 딛고 성공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두 청춘들이 자신들의 운명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감사와 행복의 법칙을 찾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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