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산 암 엑스포 성료…"건전한 생활이 암 예방 비법"
입력 2011-11-04 00:01  | 수정 2011-11-04 08:04
【 앵커멘트 】
MBN과 부산경남방송 KNN이 공동주최하는 부산 암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생활 속 암 예방법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건전한 생활 방식이 암 예방의 최고비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부산에 가 있는 이상범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방치되는 유방암.

유방암 예방은 자가 진단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거울 앞에서 서서 유방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고, 만졌을 때 멍울이 느껴지면,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대숙 / 부산대학병원 간호팀장
- "월경이 있는 사람은 월경이 끝나고 4일 정도 후에, 월경을 안 하는 사람은 매월 1일이나 15일에 날짜를 정해서 규칙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체크를 해보시면 ... "

식생활에서 짠 음식을 덜 먹기만 해도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3.2g. 일일 권장 섭취량 5g의 3배 수준에 달합니다.

국물을 줄이고,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식습관이 소금을 덜 먹는 방법입니다.

▶ 인터뷰 : 곽미승 / 부산동아대병원 심혈관센터
- "조금 짜게 드시면 암, 혈압,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더욱 높아져요. 그래서 건강하게 지내시려면 이제부터라도 싱겁게 드시는 식습관을 가지시는 게 중요하세요."

암 예방법과 함께 중년의 대표적 질병인 요실금 치료법도 소개됐습니다.

기계의 도움을 받아, 괄약근을 조여주고 골반기저근을 위로 당겨주는 방법입니다.

▶ 인터뷰 : 박정훈 / 헬스뱅카 대표
- "다리 안쪽에 파지해서 무릎과 무릎이 모아지면 안쪽 다리가 발달합니다. 그쪽이 발달자극되면서 괄약근이 쪼여지는 역활을…"

▶ 스탠딩 : 이상범 / 기자 (부산 벡스코)
- "최첨단 암 치료 기기 소개, 생활속 암 예방과 관리를 통해 암 정복에 나선 부산국제암엑스포는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늘 폐막합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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