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데요.
최근 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잡음이 많습니다.
검찰이 횡령 혐의를 잡고 재건축 조합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촌으로 이용될 광주 화정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에 검찰이 긴급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주민들은 조합 측과 관리사무소가 아파트를 비운 지 수개월이 됐지만, 관리비를 계속 징수하고 관리비 내용에 이상한 비용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아파트 관계자
- "4월에 집을 비웠는데 관리비가 10월까지 책정되고 청구서 한번을 못 받았는데 연체금까지 나오고 집은 6개월이 넘게 비웠는데 갑자기 넣지도 않은 화재보험료가 추가로 들어가 있고…."
조합 측은 이번 검찰 수색은 조합과는 관계없고 단순히 아파트 용역업체의 비리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재건축 조합 관계자
- "아마 주변에 일들로 그러는 거 같습니다. 느낌이…. 주변에 용역업체들 문제 때문에 그러는 거 같아요. 조합하고는 관련이 없어요."
하지만, 지난 7월 일부 조합원들이 분양수익이 없다는 이유로 비상대책위를 결성해 조합 측과 법적 소송을 벌였습니다.
또 현 조합장이 재건축 분양가와 관련해 횡령과 비리에 연루됐다고 밝혀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단 검찰은 현 조합장의 비리와 관련해 첩보를 입수해 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탠딩 : 최용석 / 기자
- "하계 U 대회를 진두지휘할 광주광역시도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가는 등 내홍이 커지자 난감해하는 모습입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 최용석 / yskchoi@mk.co.kr ]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데요.
최근 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잡음이 많습니다.
검찰이 횡령 혐의를 잡고 재건축 조합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촌으로 이용될 광주 화정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에 검찰이 긴급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주민들은 조합 측과 관리사무소가 아파트를 비운 지 수개월이 됐지만, 관리비를 계속 징수하고 관리비 내용에 이상한 비용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아파트 관계자
- "4월에 집을 비웠는데 관리비가 10월까지 책정되고 청구서 한번을 못 받았는데 연체금까지 나오고 집은 6개월이 넘게 비웠는데 갑자기 넣지도 않은 화재보험료가 추가로 들어가 있고…."
조합 측은 이번 검찰 수색은 조합과는 관계없고 단순히 아파트 용역업체의 비리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재건축 조합 관계자
- "아마 주변에 일들로 그러는 거 같습니다. 느낌이…. 주변에 용역업체들 문제 때문에 그러는 거 같아요. 조합하고는 관련이 없어요."
하지만, 지난 7월 일부 조합원들이 분양수익이 없다는 이유로 비상대책위를 결성해 조합 측과 법적 소송을 벌였습니다.
또 현 조합장이 재건축 분양가와 관련해 횡령과 비리에 연루됐다고 밝혀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단 검찰은 현 조합장의 비리와 관련해 첩보를 입수해 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탠딩 : 최용석 / 기자
- "하계 U 대회를 진두지휘할 광주광역시도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가는 등 내홍이 커지자 난감해하는 모습입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 최용석 / yskchoi@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