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9천만명 앞에서 노출된 재닛잭슨 가슴 `무죄`
입력 2011-11-03 11:40 

지난 2004년 미식축구 슈퍼볼 축하공연 중 팝 스타 재닛 잭슨의 가슴 노출 사건이 또 한번 무죄 판결을 받았다.
최근 미국 연방 제3항소법원은 연방통신위원회(FCC)가 CBS에 부과한 벌금 55만달러(약 6억원)는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연방 항소법원은 이미 2008년 이 사건에 대한 한차례 CBS의 손을 들어 무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2004년 당시 슈퍼볼 축하 공연에 오른 재닛 잭슨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듀엣 공연 중 상의를 찢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다 가슴이 노출됐다. 약 0.56초 동안 9천만 시청자들에게 재닛 잭슨의 가슴이 노출된 것.
당시 방송사고에 FCC는 CBS에 사상 최대 규모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CBS는 이에 대해 의도한 것이 아니라며 항소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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