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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국내 최초 3D 입체음향시스템 도입
입력 2011-11-03 10:37 

CGV가 청담씨네시티와 영등포에서 영화 ‘신들의 전쟁을 통해 국내 최초로 3D입체음향시스템을 선보인다. ‘신들의 전쟁은 스펙터클한 영상과 맞물려 3D입체사운드 효과가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3D입체사운드는 현존하는 최고의 사운드 시스템으로, 탁월한 현장감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크린 후방, 벽면을 비롯한 천장까지 최대 84개의 스피커를 통해 음원의 방향성과 거리감을 생생하게 전달해 모든 좌석에서 최고의 사운드 명당자리라 일컫는 ‘스윗스팟을 실현시킨다. 관객은 이제 단순히 3인칭 시점에서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 소리를 발생시킨 영화 장면 속에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CGV는 헤드폰으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비트바이 닥터드레 브랜드관을 보유한 ‘CGV청담씨네시티와 16채널의 스타리움을 보유한 ‘CGV영등포에 각각 3D입체사운드관을 설치함으로써 두 개의 극장에서 보다 특화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CGV 청담씨네시티는 오감체험이 가능해 완벽하게 영화를 현실로 구현해낼 수 있다고.
CGV 송기선 본부장은 오감체험 상영관, 세계 최대 스크린 개발 등 그동안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화관의 진화를 선도하고 있다” 며 국내 최초 3D입체음향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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