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가 박찬호의 내년 시즌 국내 복귀를 위한 특별규정을 만드는 것과 관련해 공식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한화 구단이 연고 출신인 박찬호를 영입하겠다면서 현재 KBO 규약에 예외 조항을 만들어 줄 것을 제안한 데 대해 단장들로 구성된 실해위원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심의했습니다.
최근 일본 오릭스에서 방출된 박찬호는 내년 시즌 한국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현행 규약하에서는 내년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 내후년에나 뛸 수 있습니다.
이상일 사무총장은 "박찬호를 내년에 한화에서 뛰게 한다는 데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됐고 다음 주 구단 사장단 간담회에서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 구단이 연고 출신인 박찬호를 영입하겠다면서 현재 KBO 규약에 예외 조항을 만들어 줄 것을 제안한 데 대해 단장들로 구성된 실해위원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심의했습니다.
최근 일본 오릭스에서 방출된 박찬호는 내년 시즌 한국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현행 규약하에서는 내년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 내후년에나 뛸 수 있습니다.
이상일 사무총장은 "박찬호를 내년에 한화에서 뛰게 한다는 데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됐고 다음 주 구단 사장단 간담회에서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