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그리스 구제금융 국민투표까지 보류"
입력 2011-11-03 03:32  | 수정 2011-11-03 04:21
독일이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6차분, 80억 유로의 지급을 12월 국민투표까지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DPA 통신은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의 대변인이 "그리스에서 온 국민투표 소식은 그리스가 12월까지는 구제금융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프랑스, 그리스 등과의 긴급회동을 위해 프랑스 칸으로 출발하면서 "우리는 구제금융 프로그램 실행을 원하지만, 그리스로부터 명확한 입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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