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산규모 2조원 이상 대규모 기업집단들의 기업공개비율이 5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4월 1일 현재 총수가 있는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41곳의 기업공개비율이 자본금 기준으로 평균 55%였다고 밝혔습니다.
기업규모가 큰 비상장사들이 많은 롯데그룹은 기업공개비율이 32%에 그쳤고, CJ그룹은 계열사 56곳 중 상장기업이 7곳에 머무는 등 기업공개비율이 25%로 저조했습니다.
이처럼 낮은 국내 재벌들의 공개비율은 최근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이중대표소송의 도입 근거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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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4월 1일 현재 총수가 있는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41곳의 기업공개비율이 자본금 기준으로 평균 55%였다고 밝혔습니다.
기업규모가 큰 비상장사들이 많은 롯데그룹은 기업공개비율이 32%에 그쳤고, CJ그룹은 계열사 56곳 중 상장기업이 7곳에 머무는 등 기업공개비율이 25%로 저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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