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공사로 지하수가 고갈됐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한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남한강 이포보 인근 저류지 공사로 지하수가 고갈됐다"며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내,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근 농민들도 "4대강 저류지 공사로 식수와 농업용수가 고갈돼, 양식장 치어가 떼죽음을 당하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저류지 공사 전에도 수막 재배로 지하수 부족 현상이 있었다"며, "전문기관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경기 여주경찰서는 한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남한강 이포보 인근 저류지 공사로 지하수가 고갈됐다"며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내,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근 농민들도 "4대강 저류지 공사로 식수와 농업용수가 고갈돼, 양식장 치어가 떼죽음을 당하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저류지 공사 전에도 수막 재배로 지하수 부족 현상이 있었다"며, "전문기관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