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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조작설 거론 신수지 근신 징계
입력 2011-11-02 16:55 
심판의 공정성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해 파문을 일으켰던 리듬체조 간판선수 신수지에 대해 대한체조협회가 근신 처분을 내렸습니다.
협회는 최근 상벌위원회를 열어 신수지에게 경고성 근신 징계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신수지가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근거 없는 점수조작설을 제기해 협회의 명예와 신뢰가 손상을 입었지만, 신수지가 곧바로 사과를 했고 그동안 대표선수로 리듬체조 발전에 기여했던 점을 감안해 비교적 가벼운 징계로 일단락지었습니다.
협회는 또 전국체전 당시 미숙한 운영으로 논란의 빌미를 제공한 강희선 기록심판 등 심판 3명도 경고조치했습니다. [김동환/hwany@mb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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