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브래드 피트, 처음으로 한국땅 밟는다
입력 2011-11-02 14:01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내한한다.
영화 ‘머니볼의 수입 배급을 맡은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측은 2일 영화 홍보차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트는 17일 개봉일을 즈음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머니볼은 메이저리그 만년 최하위에 머물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단장 빌리 빈(브래드 피트)이 기존 선수 선발 방식과는 다른 파격적인 ‘머니볼(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보이는 야구를 지칭하는 스포츠계 신조어) 이론에 따라 경기 데이터로만 선수를 뽑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았다. 애슬레틱스의 실화를 소재로 하고 있다.

‘카포티의 베넷 밀러가 연출하고, ‘쉰들러 리스트를 쓴 스티븐 자일리언과 ‘소셜 네트워크를 쓴 아론 소킨이 각본을 맡았다.
한편 국내 수입 영화사들은 피트의 한국 방문을 몇 차례 계획한 바 있다. 하지만 한 번도 피트가 방한한 적은 없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