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서 화약운반차 폭발…300여 명 사상
입력 2011-11-02 13:26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총 72t의 폭약을 실은 차량 2대가 폭발해 8명이 숨지고, 중상자를 포함해 3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폭발의 여파로 현장에는 지름 10m가 넘는 구덩이가 파였고, 반경 3㎞ 내 주택들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폭발 사고는 폭약을 실은 화물차가 차량 수리 공장에서 검사를 받는 도중 발생했으며, 중국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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