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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훈 '1대100' 최후의 1인 등극해 화제
입력 2011-11-02 11:08  | 수정 2011-11-02 11:09

개그맨 이상훈이 '1대100'에서 1등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이상훈은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패널로 출연해 최후의 1인에 올라 상금 262만원을 획득했습니다.

이날 도전자는 방송인 임백천이었지만 아쉽게 5단계에서 탈락한 뒤 패널이었던 이상훈이 계속해서 정답을 맞추며 승승장구해 1등을 자지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최후의 1인의 영광을 안은 이상훈은 "'감사합니다' 코너를 하다 보니 감사할 일만 생기는 것 같다"며 재치 있는 우승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상훈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의 '감사합니다'라는 코너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KBS '1대100' 방송캡처]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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