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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구회, '박찬호특별법' 제정 촉구
입력 2011-11-02 09:53  | 수정 2011-11-02 18:23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의 모임인 일구회가 박찬호의 국내 복귀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일구회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로 국민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한국야구 발전에 이바지한 박찬호가 당장 내년부터라도 한국 프로야구에서 뛸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찬호는 최근 일본 오릭스에서 방출된 뒤 한국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현행 제도 아래서는 내년에 시행되는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 내후년에나 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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