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다문화·탈북청소년 돕기 연예 스타들 `골프기부`
입력 2011-11-02 08:22 

다문화 가정과 탈북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려고 연예계 스타들이 '골프 기부'에 나선다고 연합뉴스가 2일 보도했다.
 사랑정원예술회(회장 김선애)는 서울시골프연합회와 공동주최로 '제2회 사랑정원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를 오는 8일 낮 12시 경기 파주시 파빌리온 CC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수준급 골퍼인 개그맨 최홍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영화배우 이영하·박상면·감우성·강성진·구본승·전혜진, 개그맨 서경석, 가수 홍서범·조갑경·이지현(쥬얼리), 탤런트 최준용·김찬우·노현희·최재원 등이 참가해 일반인 40팀과 조를 이뤄 기량을 겨룬다.
 주최 측은 연예인과 일반인 등 200명이 내는 기부금(물품 협찬 포함)으로 자선기금을 만들어 다문화 가정과 탈북 청소년,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액 전달할 예정이다. 대회에서는 골프채와 도자기 경매도 실시해 수익금을 자선기금에 보탠다.
 사랑정원예술회는 탈북청소년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자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매년 봄 연예인들이 꾸미는 '사랑정원예술제'를 개최하며, 가을에는연예인 자선 골프대회를 열고 있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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