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내연구진 암 발생 원리 세계 최초 발견
입력 2011-11-02 07:55  | 수정 2011-11-02 15:05
국내연구진이 암의 발생과 성장에 대한 신호전달 체계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교육과학기술부가 밝혔습니다.
연세대 육종인 교수 등이 주도하고 이화여대 이상혁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암의 발생 원리에 대해 'p53' 유전자와 '윈트 신호'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p53 유전자는 암 환자 절반 이상에서 나타나며, 윈트 신호는 비정상적으로 활발해지면 암줄기세포의 증식이 촉진됩니다.
육종인 교수는 "이번 연구로 앞으로 암 치료나 암세포만을 없애는 표적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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