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환보유액 3100억 달러 다시 돌파
입력 2011-11-02 06:01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늘어 3천100억 달러를 다시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10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3109억8천만 달러로 76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유럽연합 정상들이 유로존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 방안에 합의함에 따라 유로화, 파운드화 등이 강세를 보여 미국 달러로 환산한 외환보유액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국과 비교한 9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 순위는 전달과 마찬가지로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스위스, 브라질, 인도에 이어 8위를 기록했습니다.

[ 안보람 / ggargga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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