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공사장 구조물 붕괴…4명 사상

어제(1일) 오전 11시 27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동 전북대 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건물 외벽에 설치된 쇠 파이프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구조물 위에서 작업하던 48살 이 모 씨가 15m 아래로 떨어져 숨지고, 46살 강 모 씨 등 인부 3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사 현장 관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