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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강호동 언급 '그가 했던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입력 2011-11-01 21:28  | 수정 2011-11-01 21:36

이수근이 한 강연에서 강호동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이수근은 대구에서 열린 한 강의에서 마지막 강연자로 나서 ‘야생이란? 야! 생각하지마!?라는 주제로 대학생들과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이수근은 강연에서 요즘 젊은이들은 미래에 대해 많은 걱정과 고민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다. 나도 비슷한 시기를 겪었고 나의 미래에 대해 수백 번씩 생각하고 고민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인생 멘토로 강호동을 꼽으면서 내 인생의 롤모델이자 모토인 강호동은 현재는 우리 곁에 없지만 매사에 열정을 가지고 임해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면서 그가 했던 말 중 ‘노련한 뱃사공은 거친 파도가 만든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수근은 또한 지금 닥친 시련을 힘들게만 생각하지 말고 젊은 날의 고생은 성공의 밑거름이 돼줄거란 확신을 갖길 바란다”고 조언하면서 강호동도 지금의 시련을 통해 언젠가 꼭 다시 일어설 거라 믿는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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