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부터 제주 비…내일 충청이남 비
입력 2011-11-01 20:11 
<1>저녁이 되면서 쌀쌀해져 가고 있는데요. 오늘 밤, 중부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는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2>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으로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새벽에 제주와 전남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는 호남과 경남으로 확대되겠고 오후 늦게는 충남과 경북에도 비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중북부는 구름 많겠고 충청 이남으로는 흐리고 비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서울은 12도, 울산 13도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아침을 시작하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0도, 여수 19도가 되겠습니다.

<주간>포근한 날씨 이어지다가 주말에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생활정보>금방 올이 나가거나 늘어나 버리는 스타킹. 한번 신고 버리기도 아깝고 잘 빨고 잘 관리하는 방법 없을까요? 오늘 생활정보에서는 스타킹을 조심스레 잘 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망이 촘촘한 세탁 망에 넣고 빠는 방법이있는데요. 그런데 세탁이 끝나고 널어 말리는 것보다는 세탁 망에 둔 채로 말리면 늘어나지 않고 더 오래 신을 수 있다는 사실! 또 유연제는 정전기를 방지해 주니 헹굴 때에는 유연제를 사용해주세요.

두 번째 방법으로는 세제를 푼 온수와 함께 병 속에 넣어서 흔들어주세요. 촘촘한 망 사이사이로 때가 쏙 빠져나온답니다. 또 이렇게 하면 올이 나가거나 손톱에 긁혀 흠이 날 걱정이 없겠죠?

그래도 생활을 하다 보면 스타킹에는 이런저런 상처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무턱대고 버릴 게 아니라 세탁 망처럼 이용해보세요. 다른 세탁물들을 보호해주며 제2의 쓰임새를 자랑할 테니까요. 이제 스타킹 오래 신고 재활용도 해보세요. 지금까지 2.0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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