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3년간 오산~양재IC 버스전용차로 위반 30만 건
입력 2011-11-01 17:45  | 수정 2011-11-02 08:18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경부고속도로 오산IC~양재IC 구간의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한 차량이 최근 3년간 3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개발연구원 빈미영 연구위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구간 버스전용차로 위반 건수는 30만 건으로, 하루 평균 233건, 범칙금은 1회 6만 원을 기준으로 182억 원인 것으로나타났습니다.
위반건수가 많은 이유는 무인단속카메라가 상행선 4개, 하행선에 3개로 적고, 설치 간격도 평균 9km, 최장 15.8km로 길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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