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파격 누드’ 장미인애 “4년 공백, 답답했다”
입력 2011-11-01 15:10 

파격적인 누드 화보로 화제를 모은 배우 장미인애가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장미인애는 1일 오후 63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KBS 2TV ‘복희 누나 제작보고회에서 오랜만에 시청자를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 너무 오랬 동안 팬들을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간 공백을 갖으며 답답한 순간이 많았다. 여행을 다니며 마음을 달래고 스스로 답답함을 극복했다. 이런 점들은 이번 극중 역할 ‘복희와 비슷한 것 같다”며 복희 역시 태생적으로 고달픈 삶을 살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였지만 스스로 환경을 극복하며 성공을 위해 열정을 다한다”고 밝혔다.
장미인애는 ‘복희는 내게 선물처럼 다가온 작품, 캐릭터다”며 최선을 다해 시청자에게 감동 있게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복희 누나 주인공 복희(장미인애)는 양조장의 궂은일을 도맡아하는 힘든 생활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꿈을 키우는 당찬 캐릭터다. 5살 때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헤어진 뒤 아버지마저 탄광사고로 죽자 배다른 동생을 데리고 친어머니를 찾는다.
앞서 장미인애는 앞서 파격적인 누드화보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필리핀 세부를 배경으로 한 ‘The Secret Rose 화보 출간을 통해 고혹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한편 KBS 새 아침 드라마 TV소설 ‘복희 누나는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하는 여자의 이야기다. 다양한 이력을 가진 인물들의 개연성 있는 행동과 연결고리를 통해 한 여자의 성공과 삶의 역정을 진정성 있게 그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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