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태국 홍수 복구에 최소 3개월"
입력 2011-11-01 10:44 
태국 국토의 3분의 1을 휩쓴 대홍수 피해 복구에 적어도 석 달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는 중·북부 침수 지역에서 서서히 물이 빠지고 있다면서 피해자 구호와 침수된 공단 복구 등에 최소 3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잉락 총리는 약 380억 바트, 우리 돈 약 13조 7천억 원을 투입해 복구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만조 때가 지나면서 홍수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외곽 지역에서는 여전히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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