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여경'으로만 구성된 성폭력 조사팀 운영
입력 2011-11-01 09:13 
경찰이 성폭력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막고자 여경으로만 구성된 전담 조사팀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일)부터 내년 초까지 전국에 19개 성폭력 피해자 전담 조사팀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65명의 여경으로 구성돼 필요에 따라 24시간 운영되는 조사팀은 권역에서 발생한 모든 성폭력 피해자를 조사하고 이후 상담소 등에 연계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경찰은 전담 조사팀을 시범 가동해보고 내년 초에 전국적으로 확대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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