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류할증료 개편…중국 내리고 미주 오른다
입력 2011-10-31 11:01  | 수정 2011-10-31 11:58
앞으로 중국과 일본 여행할 때는 유류할증료가 내리지만, 미주와 유럽 여행 때는 더 올라갑니다.
국토해양부는 유류할증료 부과 노선군을 현행 4개에서 7개로 세분화하고, 변경 주기를 두 달에서 한 달로 단축해 여행객 간 형평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과 일본 등의 할증료는 3.6%~24% 인하되고 동남아 노선군은 변경이 없습니다.
반면 미주와 유럽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12.9%~18% 인상됩니다.
평균으로는 5.6%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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