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때 이른 눈폭풍…피해 잇따라
입력 2011-10-30 16:46  | 수정 2011-10-30 23:21
미국 동북부 지역에 때 이른 겨울 눈폭풍이 불어닥치면서 최소 3명이 숨지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현지 외신에 따르면 강풍과 폭설로 나무들이 쓰러지면서 전력선을 건드려 230만 가구가 정전됐고 도로와 철도, 항공 교통이 중단되거나 지연돼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에 따라 뉴저지와 뉴욕주 등의 13개 카운티에서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뉴욕 케네디 공항과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서는 약 1천 개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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