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쉐보레 캡티바, 유럽서 최고 안정성 입증
입력 2011-10-30 14:28  | 수정 2011-10-31 08:09
한국GM은 30일, 쉐보레 캡티바가 유럽 신차 안전 테스트인 유로 NCAP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캡티바는 최대 6개의 에어백을 적용하고, 3열까지 3점식 안전벨트를 장착했다. 앞좌석에는 차량 충돌 시 안전벨트를 반대로 되감아 상체와 골반을 동시에 빠르게 고정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듀얼 프리텐셔너를 기본 채택했다.

첨단 전자식 주행안전 제어장치(ESC) 회전 시 차량이 전복되는 상황을 방지하는 ARP, 미끄러운 길에서 타이어가 헛도는 것을 방지하는 TCS, 급제동시 제동거리를 줄여주는 BAS,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Emergency Stop System) 등의 첨단 안전사양도 갖췄다고 한국GM 측은 밝혔다.

쉐보레 아베오와 올란도가 지난 8월 유로 NCAP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모두 별 5개를 받는 등 한국GM은 올해 출시한 모든 제품이 유럽, 호주 등 세계 각국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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