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방콕 홍수, 도심 범람 위기 일부 호전
입력 2011-10-30 10:38  | 수정 2011-10-30 16:46
태국 수도 방콕의 침수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짜오프라야강의 강물 수위가 예상보다 낮게 유지돼 일부 호전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11월 첫주부터 방콕 유역의 강물 수위가 서서히 낮아질 것이라며, 방콕 전역이 물에 잠기는 최악의 사태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홍수 대처를 위해 공휴일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일부 지역에선 수질에 대한 우려로 급수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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