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현오 "부패 도려내고 자정 드라이브 계속"
입력 2011-10-29 20:09 
조현오 경찰청장은 오늘(29일) "경찰이 국민의 신뢰를 얻으려면 계속 강하게 자정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청장은 이날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하반기 경찰 지휘관 워크숍에 참석해 "경찰이 국민을 위해 노력하지만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것은 결국 부패 문제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최근 인천 장례식장 조폭 난동 사건이나 영등포 장례식장 유착 비리 등이 그런 예"라며 "문제가 있는 부분은 과감히 도려내고 더욱 자정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무관 이상 경찰 지휘부와 경찰서장, 지방경찰청 교통과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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