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 7라운드 녹화 현장에서 이국주는 다리에 붉은 테이프를 한 줄 붙이는 것 만으로 객석에 핵폭탄급 웃음을 날린 것.
개그 코너 ‘불만고발에서 굵은 다리 때문에 커피색 스타킹을 신어도 커피색이 ‘실종된다”고 투덜대던 이국주는 스타킹 위에 테이프를 붙이며 이렇게 하면 소시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객석을 초토화시켰다.
이국주의 활약 덕에 꽃등심(이국주, 전환규) 팀의 인기도 점점 치솟고 있다. 이국주의 명품 벨트가 뱃살에 파묻혀 숨고, "최신 유행 스키니진이 족쇄처럼 하반신을 조여온다"며 울상을 지으면 객석은 웃음으로 뒤덮인다. 꽃등심은 ‘불만고발을 처음 선보인 5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킨 뒤로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어 7라운드 성적을 더욱 궁금케 하고 있다.
이국주의 소시지 다리 개그는 29일 오후 9시 '코빅' 7라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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