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TV출연 재력가 납치 강도질… 항소심도 중형
입력 2011-10-28 17:37  | 수정 2011-10-28 20:36
서울고법 형사6부는 TV프로그램에 재력가로 출연한 여성을 납치해 금품을 뺏은 혐의로 기소된 24살 이 모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돈을 뺏으려 사전에 현장을 답사하고 8시간 동안 여성을 감금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나 합의한 점을 참작해 양형을 6개월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 등 2명은 빚 독촉에 시달리다 케이블TV 프로그램에 100억 대 자산가로 출연한 A씨를 범행대상으로 정하고 나서 납치해 2천7백여만 원을 뺏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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