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비준안의 10월 본회의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한나라당은 애초 오늘(28일) 본회의에서 비준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상임위 의결조차 끝내지 못했습니다.
한나라당은 11월 초에는 반드시 비준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 등 야5당은 투자자국가소송제도 등 독소조항 폐기 없이는 비준안 처리에 절대 협조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어 처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다음 본회의는 다음 달 3일 열릴 예정이지만 이에 앞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처리 과정에서부터 충돌이 예상됩니다.
한나라당은 애초 오늘(28일) 본회의에서 비준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상임위 의결조차 끝내지 못했습니다.
한나라당은 11월 초에는 반드시 비준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 등 야5당은 투자자국가소송제도 등 독소조항 폐기 없이는 비준안 처리에 절대 협조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어 처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다음 본회의는 다음 달 3일 열릴 예정이지만 이에 앞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처리 과정에서부터 충돌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