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泰 대홍수 피해 돕기 한류★들 나선다
입력 2011-10-28 14:25 

태국 대홍수에 국내 연예인들이 도움의 손길을 건넬 계획이다.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는 28일 국제사회를 비롯한 전세계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며 우리나라 아티스트를 비롯한 많은 한류스타들이 지금껏 태국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러한 문제를 좀더 심각하고 심도 있게 주의를 환기 시킬 수 있도록 우리 협회에 소속된 한류스타들의 위로와 관심이 필요할 시기”라며 태국의 최악의 홍수재난시기에 우리 한류스타가 태국 국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고, 태국의한류 팬들은 홍수피해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모든 관계자들과 함께 위로와 격려의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향후 필요하다면 협회는 회원들과 협의를 통해 홍수복구를 위한 기금운동이나 위문공연 등을 기획하여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제협은 (한류를 통해) 우리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없다면도 그를도 쉽게 우리에게서 떠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아시아 지역에서 벌어지는 참담한 현실에 우리가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 진심으로 그들을 위로하고 무엇인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면 더 오랜 동반자로 또는 협력자로 성장해 갈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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