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태국 홍수, 국내 기업 피해 증가"
입력 2011-10-27 18:11  | 수정 2011-10-28 00:54
태국의 홍수로 현지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의 피해가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트라 방콕무역관이 현지 진출 기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혼다와 도요타에 납품하는 국내 중소기업 2곳은 태국 현지의 일본 공장 가동중단과 감산으로 매출액이 절반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기업과 완제품 전자업체는 대체 공급선을 찾았지만 냉장고용 튜브를 생산하는 S사는 샤프전자가 침수돼 주문량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현지 대규모 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국내 중소 물류업체의 피해는 점점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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