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생명윤리정책센터, 28일 ‘맞이하는 죽음’ 세미나
입력 2011-10-27 17:07 
생명윤리정책연구센터(센터장 손명세, 복지부 지정)는 오는 28일 오후 1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 중인 2011년 특별세미나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11년 특별세미나는 광주, 대전, 울산, 전주, 강릉, 부산, 대구 지역에서 개최됐으며 2000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했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미나에는 2011년 전국 순회 세미나 소개 및 웰 다잉 관련 도서 전시가 병행되며, 변호사들이 입회해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하는 서명 행사가 진행된다.

센터는 작년 12월 16일부터 사전의료의향서 양식을 개발해 배포하고 있으며, 사전의료의향서 사본 보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월부터 사전의료의향서 전용 홈페이지(사전의료의향서.kr)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사전의료의향서 양식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의료의향서 사본 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플라스틱 ‘확인증을 발급받아 홈페이지에서 보관된 사본을 pdf 형태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2011년 세미나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단체는 각당복지재단, 한국골든에이지포럼, 광주광역시청, 건강백세포럼, 대전웰다잉연구소, 울산행복한교육연구소, 전라북도청, 전북대학교병원, 강릉 강원웰다잉연구소, 부산 행복한 삶과 죽음 배움터, 대구 아름다운중노년문화연구소 등이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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