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민단체, 삼화고속 주민감사청구 추진
입력 2011-10-27 13:34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삼화고속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회사의 경영상태 확인을 위한 주민감사청구가 추진됩니다.
삼화고속 파업해결과 준공영제 시행을 위한 인천시민대책위는 오늘(27일)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의 적자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며 인천시에 주민감사청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인천시가 연간 70억 원의 보조금을 삼화고속에 주면서도 제대로 된 감사 한 번 한 적이 없다며 관련 규정에 따라 주민 서명을 받아 감사청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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