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정용진 버스 출근…벤츠 미니버스는 얼마?
입력 2011-10-27 11:52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 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벤츠 미니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서울 한남동에서 경기도 판교로 이사한 지난 5월부터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니버스를 구입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주로 출근길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이 이용하는 버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프린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프린터는 차량구조 변경이 자유자재로 가능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주문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엠블런스로 많이 들어와있다.

기본 스프린터는 4만달러(약 4500만원) 수준이지만 모델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16인승 럭셔리 모델은 8만달러(약 9천만원)이며 10인승의 그랜드 에디션은 19만달러(약 2억원)에 달하기도 한다.

한편, 이 버스는 구매자가 원하는 대로 차를 만들어준다는 특징이 있으며 10인승에서 20인승까지 종류가 다양해 정용진 부회장이 구입한 차가 몇인승인지 알기 어렵다. 20인승 이상인 경우 버스 전용차선을 달려도 문제가 없지만 그 이하인 경우 6인 이하 승객이 탄 상태에서 버스 전용차선을 달리는 것은 위법이 된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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