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천억대 부실대출 토마토저축은행 회장 구속
입력 2011-10-27 01:08  | 수정 2011-10-27 03:47
2천억 원대의 부실대출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신현규 토마토저축은행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이숙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신 회장이 도망가거나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2004년부터 영업정지 직전까지 제대로 된 담보 없이 차주들에게 1천6백억 원을 대출해주고, 자신에게 7백억 원을 차명대출하는 등 2천3백억 원을 불법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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