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아파트 단지 안 도로서 행인 덮쳐 3명 사망
입력 2011-10-26 16:00 
【 앵커멘트 】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 단지 도로에서 승용차가 행인을 덮쳐 행인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브레이크가 파열돼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재헌 기자


【 기자 】
황재헌 입니다.


【 기자 】
지금 보시는 화면은 MBN이 단독 입수한 CCTV화면입니다.

오후 2시쯤 소나타 차량이 아파트 단지 안으로 차단기를 무시한 채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후 소나타 차량은 내리막길을 내려가다가 인도 쪽으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쳐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장소는 서울 용산구 도원동 삼성래미안 아파트 단지 안 도로입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다만 브레이크가 파열돼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소나타 승용차가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전복되며 행인을 덮쳤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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